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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2

구름 따라 내 마음도 뭉게뭉게

in My Film 오래전에 찍었던 빛내림 상투스가 들릴 것만 같은 풍경이었다. 수성못 탁 트여서 기분좋은ㅎㅎ 오리배도 탔었는데.. 추억돋는다. 해질녘에도 운치가 좋다아 몽글몽글 양털구름 솜털 같기도 하고 솜사탕 같기도 하고.. 한 움큼 똑 떼서 먹으면 사르르 녹지 않을까? 하늘을 가르는 비행운 〰️✈️ 해가 질랑말랑 할 때의 하늘은 참 오묘하다. 하얗던 구름이 회색으로 변해가고 구름이 휘몰아치기도 하고 거기다 낮달까지 보여서 더 멋있고 독특했다. 한여름에 찍은거라 사진 보기만 해도 더운데 하늘과 구름은 정말 맑고 깨-끗 제주는 어쩜 막 찍어도 다 예쁠까...? 날씨가 좋든 나쁘든 제주는 역시 제주다. 제주의 오후는 핑쿠핑꾸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고개 들어 하늘을 보자 ☁️☁️

L i k e/취미 2022.04.24

대구 가볼만한곳 | 불로동고분군, 왕따나무, 나홀로나무

가을 느낌 물씬 날 때에 고분군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ㅎㅎ 주차장 넓고~ 하지만 이미 주차된 차가 많다.. 조심조심해서 빈자리에 넣기 주차장에서도 벌써 보이는 고분들 여름엔 초록초록하던데 난 낙엽질 때의 색감이 더 좋은 것 같다. 여기가 경주도 아니고 고분이라고 하지만 난 그냥 언덕이라고 생각했는데 삼국시대 지배세력의 집단무덤이라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좀... 스산한 느낌..? 시체가 벌떡! 벌떡 벌떡 벌떡 (의식의 흐름) 일단 나는 그냥 눈에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갔다. 캬.. 날씨가 정말...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거야 하지만 최종 목적은 왕따나무와 사진찍기 둘레길을 따라 혼자 외롭게 있는 나무를 찾아나섰다. 언덕 높은 곳까지 올라가니 도시도 ..

T r a v e l/국내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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