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r a v e l/국내

울산 1박 2일 여행코스 | 라스2023, 하운드호텔, 강동 화암 주상절리, 지관서가, 밀면전문점

메론언니 2025. 5. 9. 23:10
728x90
반응형

내가 워낙 바다를 좋아해서
짧은 여름휴가 겸 갔던 울산 1박 2일🪼





7월 말 비도 안오고
날씨 아주 쨍쨍쓰~~


음악 장르 가리지않고 듣는걸 좋아해서
청음카페가 너무 궁금했다.


벽장에 LP랑 CD도 진짜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함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청음타임 🎶
커다란 스피커에서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공간을 채우는 현악기 소리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톰과 제리 연주회 편이 생각나서
영상으로 봤는데 짜맞춘것 마냥
음악이랑 찰떡이었음ㅋㅋㅋ


커피랑 디저트도 굿굿!
특히 유자랑 바닐라아이스크림 조합이
생소했는데 의외로 넘 잘어울리고 맛있움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은 방문이었당🥹





삼산동 가서 옵스 들렸다 롯데영플라자 구경
여기 자라 매장이 잘 되있어서 종종 가는 편인데
특히 남자 옷 건지기가 좋다.

대구보다 훨씬 다양하고 예쁜 것 같음!
막상 자라에서 옷 산건 에디쿤인데
사진은 내가 입어 본 것 밖에 없눜ㅋㅋㅋ;;





오션뷰 가성비 숙소로 찜해놨던 하운드호텔
호텔인척 하는 모텔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럭저럭 하룻밤 묵기 괜찮았다.


그래도 방 깨끗하고
오션뷰에 스타일러도 있었으니
주변 시설들 중엔 제일 낫지 않았을까..


저녁은 닭강정&캔맥
옵스에서 사온 왕슈크림빵도
먹었는데 사진 따위 읎네...ㅎ


다음날 아침, 나름 조식도 있어서
컵밥 하나씩 먹고 과일까지 괜찮았다.





바다도 보고 주상절리 보러
강동해변으로 이동~~

나중에야 알았는데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거 해파리였음...


제주도에 가야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주상절리가 울산에도 있구 신기방기,,


고래의 도시는
가로등도 귀엽게 돌고래 모양 🐬





마음이 심란할 때면 찾게 되는 게 책이라
지관서가 북카페도 와보고 싶었다.


생각보다 가지수도 많고 책 분야가 다양해서 좋았다.
동화나 자연 관련된 것도 많아 아이들도 좋아할 듯


그리고 창가엔 박상진 호수공원 뷰라
더 한적하고 물멍때리기도 조아따,,,





마지막 코스는 밀면
빛바랜 간판이면 찐맛집이자나요?

그리고 본투울산 에디쿤피셜
이집이 울산 밀면의 근본이랍디다


나는 사실 밀면을 울산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이제는 냉면 보다 밀면을 더 좋아하게 된...
시원하고 배부르게 잘먹었당ㅎㅎ


애니메이션 같은 구름 보며
대구로 돌아가기 ☁️☁️



짧은 한여름 1박 2일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