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아아 드디어 공원을 벗어나 본격적인 등산코스가 시작되어따! 여전히 체력은 거지기 때문에 최대한 낮은 산으로... 그래서 내가 픽한 곳은 황금동에 위치한 무학산(199.8m) 무학숲도서관에 주차하면 된다고 해서 내비에 여기로 찍고 갔다. 엄청 넓은 주차장은 아닌지라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수도... 화장실 있는거 굿굿 안에 시설도 나쁘지 않았다. 후후 정상을 향해 가보자고..! 중간중간 표지판이 나오는데 나는 정상을 가리키는 화살표를 보며 따라갔다. 조금씩 거리가 줄어들고 있고만,, 갈림길이 나올 때마다 뭐가 됐든 위로 갈수있게 높은 길로 갔더니 좀 더 힘들었던 거 같기도...?ㅠㅠ 중간에 살짝 도로 내려갈까 싶었는데 그래도 계속 오르다보니 정상까지 100미터..! 50미터...! 산을 오르다보면 이 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