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 좋아하는 미농띠를 위해 짜본 코스 대구 살아도 이런데가 있는줄 몰랐넼ㅋㅋ 봉덕동, 앞산이랑 가까워서 맛집가기 전후로 잠깐 들려도 좋을 것 같다. 입장료 무료 / 1일 주차요금 2,000원 주차장 좀 작았고 현금만 받으셨던듯..? 애기들은 얘네 이름 다 알겠징? 나름 공룡 목이랑 눈이 움직이는데 허접하면서 정교하다.. ㅋㅋㅋㅋ 중간에 화석 발굴 체험장도 있어서 애기들은 모래놀이 하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실제 공룡 발자국 화석도 있다던데 못 알아봐서 못 찾음... 추워서 대충 본것도 있지만ㅎ.. 근데 춥대놓고 꾸역꾸역 벤치에 앉아서 노티드 도넛 포장해온거 먹음,,,ㅎ 뷰는 티라노 뷰 🦖 앞산 카페거리로 이동해서 민스크 주택가라 주차가 젤 걱정인데 여기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문제없쥬~ 사실 보늬밤 ..

어릴 때 자주 가던 구) 우방랜드 현) 이월드 오랜만에 놀이공원은 아니고 83타워에 방문했다. 여기 아이스링크 겨울마다 가야지 가야지 해놓고 아직도 안감...ㅋㅎ 암튼 오늘의 방문 이유는 도라에몽 전시회! 초, 중딩때 자주보고 좋아해서 주제곡으로 벨소리도 만들곸ㅋㅋㅋㅋ 그때는 2g폰 시절이었는데.. 어느새 라떼가 되었구만...(아련 극복 강요하는 에몽이..ㅠ 노진구는 좀 뭐라 할만하다 전시 하나하나가 도라에몽 비밀도구에 대한 작품과 설명이라 더 재밌고 전부 포토스팟이나 다름없었다. +) 끔찍한 혼종 발견ㅋㅋㅋ 비밀도구 체험존에서 사진도 찍고 도장 3개 모아서 자석도 받았다ㅎㅎ 도라에몽 컬러링 도안을 사면 색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난 그냥 에몽이 얼굴에다 립스틱 칠해주고 소원을 썼다. 일확천금 기원..

내가 방문했던 5월엔 대구미술관과 박물관 둘다 이건희 컬렉션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왠지 박물관이 더 끌려서 갔다. (미술관 ↔️ 박물관 셔틀버스도 있음) 현재는 박물관만 7월 9일까지 관람 가능! 개인적으로 박물관의 빛설계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때는 천으로 가려져있어서 초큼 아쉽.. 전시되어 있는 물건 하나하나 다 신기했는데 국보도 있고 워낙에 오래된 물건이 많다보니 추정 년도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다. 박물관이라 그런지 확실히 항아리나 병, 그릇 종류가 많았다. 근데 청자, 백자들이 진짜 보존도 너무 잘되어있고 존재만으로도 그 특유의 영롱함이 남달랐다. 오... 오.. 감탄 연발하며 관람 끝ㅎㅎ 나가는 길 벽에 적혀있던 글귀가 나의 모토와도 비슷해서 찍어봤다. "고민될 땐 일단 하고 후회하자" 화..

친구가 휴가라고 붕붕이를 끌고 와줬다. 오예 그동안 차 없어서 못가봤던 룰리커피를 가보즈아-! 호홍 라떼도 괜찮았지만 여기.. 아이스크림 맛집이네... 아이스크림커피가 달콤씁쓸하니 맛있었다. 치케도 맛있었는데 아이스크림 세트는 별론듯ㅜ 금방 다 녹아서 넘 지저분해져따.. 야외도 너무 이쁘구여.. 더워서 아무도 안나가지만ㅋㅋㅋㅋ 근데 여기 주차장과 카페 크기, 인기에 비해 테이블이 크고 넓기만해서 수용인원이 너무 적다. 너도나도 자리 눈치싸움 오져서 피곤쓰ㅠ 뭐할까 하다가 급 오게된 미술관 이날 날씨가 진짜 너무 더웠어서 밖에서 한 3분만 있어도 숨통이 턱턱.. 근데 미술관에 오니 입장권 천원에 전시는 물론이고 에어컨 바람이 공짜~! ㅋㅋㅋㅋㅋ 2층에 다른 전시까지 보고나니 의외로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가을 느낌 물씬 날 때에 고분군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다.ㅎㅎ 주차장 넓고~ 하지만 이미 주차된 차가 많다.. 조심조심해서 빈자리에 넣기 주차장에서도 벌써 보이는 고분들 여름엔 초록초록하던데 난 낙엽질 때의 색감이 더 좋은 것 같다. 여기가 경주도 아니고 고분이라고 하지만 난 그냥 언덕이라고 생각했는데 삼국시대 지배세력의 집단무덤이라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좀... 스산한 느낌..? 시체가 벌떡! 벌떡 벌떡 벌떡 (의식의 흐름) 일단 나는 그냥 눈에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갔다. 캬.. 날씨가 정말...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거야 하지만 최종 목적은 왕따나무와 사진찍기 둘레길을 따라 혼자 외롭게 있는 나무를 찾아나섰다. 언덕 높은 곳까지 올라가니 도시도 ..

폰카를 들고 낙동강 출사 겸 나들이를 갔다. 🚶🚶‍♀️ 예전에는 강정보에 바이크를 타기 위해 갔었는데 나는 무면허에 자전거도 못타서 좀 어려웠다. 근데 행색은 누구보다 가장 라이더 같음 배민 라이더인줄 ㅋㅋㅋㅋ 그때 바이크랑 카트 2가지를 예약해서 오후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탈려고 했는데 카트가 생각보다 많이 낮아서 바이크에 깔릴까봐 무서웠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았음ㅜㅜ) 취소는 안되었고 그냥 2인용 바이크로 바꿔서 탔다. 스탠딩에그 - 오래된 노래 들으면서 타니까 분위기가 어찌나 좋던지...✨ 아무튼 추억은 뒤로 하고 이번에는 낙동강 위주로 산책ㅎㅎ 주차 공간은 근처에 총 3군데로 매우 넓음~ 평일 낮이라 야외 미술작품들이 설치인지 철거인지를 하고 있었다. 볼 때마다 참 멋있는 디아크 건축물 디아..

배롱나무 창문 뷰로 유명한 하목정 실제로 보니 더욱 예뻤다! 하목정 구경은 이곳으로 ⬇️ 하목정 보러가기(클릭) 그리고 하목정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가실성당도 함께 들렸다. 우선 가실성당은 오월의 청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다. 오월의 청춘 다 챙겨봤는데..ㅠ 짠내나는 명희태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가실성당이었다. 주차장 완전 넓어서 구욷-👍 그리고 화장실도 있음 막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있는게 어디야.. 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이미 예쁘다. 드라마 촬영지라 그런가 왠지 80년대 느낌의 복고풍 원피스를 입고 여기 계단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 나올 것 같다. 배롱나무(백일홍)이랑 같이 찍으니 존예... 꽃이랑 성당이랑 너무 잘어울린다. 이곳은 성당 입구 안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듯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