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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드라이브~🚗 라기엔 먹고 또 먹고 맛집 탐방ㅋㅋㅋ 먼저 칠곡 동명 쪽으로 향했다. 팔공산 가는 길이랑 겹치는데 일요일 낮에 왜 다들 반대로 가시죠...? 유타 커피 라운지 이 표지판 하나만으로 미국 서부느낌 뿜뿜🌵🦊 캐릭터 귀엽게 너무 잘 뽑은거 같다ㅎ 가게도 크고 주차장도 크고 주말임에도 나름 한적하니 좋았다. 외관 만큼이나 내부도 예쁨~ 자리도 넉넉하고 한여름이 되기 전이었는데도 에어컨이 정말 추울 정도로 빵빵했닼ㅋㅋㅋ 유타라떼, 솔트크림브루 둘 다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꺼라 맛없없 희한하게 처음엔 솔트크림브루가 압승으로 맛있다가 얼음 녹으니 좀 맛없어지는..? 커피 다 먹고 왜관으로 무브무브 갑자기 곰 돌상이 보여서 찍음ㅋㅋㅋㅋ 근데 밤에 보면 꽤나 호러일 것 같다... 전부터 한..

여름이 다 되어가니 리틀 포레스트가 보고싶었다. 그래서 미리 영화보고! 더 더워지기 전에 군위도 다녀왔다.ㅋㅋ 주차장 넓-음 근데 저기까지 안내려가도 도로변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다 댔다. 사진으로 더 많이 본듯한 화본역 뭔가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있다. 느낌에는 약간 폐역같은데 의외로 아직까지도 운행중인 간이역이라 실제로 기차 들어오는 것도 봤다. 그래서 기차역 안으로 들어갈려면 기차표를 발권한 사람이거나, 입장권 천원을 결제해야 들어갈 수 있다. 안에는 옛날에 쓰던 급수대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아보였는데 나는 너무 더워서 안까지는 안들어갔다...ㅜ 지금보니 안에 안드가본 거 좀 아쉽네.. 대신 배고파서 식당으로 직행^^ 옛날도시락 때문에 갔는데 맛있었당 뚜껑 덮고 쉐킷쉐킷 지도에 고인돌이 있는..

성주에 펜션 놀러갔다가 근처에 할거 없나 찾아보니 해인사와 가까워서 들려보기로 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주차비 4,000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해인사까지 1.2km...? 남자친구 말론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기에 나, 저질체력이지만... 걸어가보기로 했다. 주차장 근처 상가 사장님께서 먹으면서 가라고 따뜻한 차랑 주전부리도 주셨다. 시골 인심 따숩... 박물관을 지나, 계곡다리도 건너고 틈틈이 멧돼지 출몰 주의 간판도 계속 보였다. 롸... 한참 걸은거 같은데 아직 400m 남았댄다. 점점 등산하는 기분이었다. 호오 드디어 도착. 역사책에서만 보던 팔만대장경을 이제서야 실물 영접해보다니. 두근두근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 잘모르지만 확실히 절 규모가 큰 느낌이었다. 나는 한옥이 너무 ..

배롱나무 창문 뷰로 유명한 하목정 실제로 보니 더욱 예뻤다! 하목정 구경은 이곳으로 ⬇️ 하목정 보러가기(클릭) 그리고 하목정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가실성당도 함께 들렸다. 우선 가실성당은 오월의 청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다. 오월의 청춘 다 챙겨봤는데..ㅠ 짠내나는 명희태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가실성당이었다. 주차장 완전 넓어서 구욷-👍 그리고 화장실도 있음 막 깨끗하지는 않았지만 있는게 어디야.. 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이미 예쁘다. 드라마 촬영지라 그런가 왠지 80년대 느낌의 복고풍 원피스를 입고 여기 계단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 나올 것 같다. 배롱나무(백일홍)이랑 같이 찍으니 존예... 꽃이랑 성당이랑 너무 잘어울린다. 이곳은 성당 입구 안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듯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