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엔 눈을 꼭 보겠노라 다짐했는데 결국 못봐서 얼음동산이라도 갔다ㅜㅜ 초딩때 이후로 첨가봄ㅋㅋㅋ 피톤치드 뿜뿜이 아니고 뿡뿡,, 평소 산림치유를 못해서 그런가 감기 걸린 채로 갔다.. 훌쩍.. 워낙 눈보기 힘든 대구인데 산속이라고 얼음이 얼어있는 것도 신기한,, 안전상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노란선이 안보이게 찍는법이 있을 것 같은데 난 그냥 대충 찍어부렀지... 그리고 얼음동산이라고 엘사 옷 입고오는 애기들 있어서 넘 귀여웠음ㅋㅋㅋ 어릴땐 여기가 참 크게 느껴졌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새삼 조그맣다... 규모가 막 크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멋있음! 비슬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린 슬로우 스톤 애완돌이 가득한 카페다 뭔진 몰라도 돌에 진심이심.. 🪨 근데 내부 인테리어도 예쁨 돌 활용 너무 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