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Film 오래전에 찍었던 빛내림 상투스가 들릴 것만 같은 풍경이었다. 수성못 탁 트여서 기분좋은ㅎㅎ 오리배도 탔었는데.. 추억돋는다. 해질녘에도 운치가 좋다아 몽글몽글 양털구름 솜털 같기도 하고 솜사탕 같기도 하고.. 한 움큼 똑 떼서 먹으면 사르르 녹지 않을까? 하늘을 가르는 비행운 〰️✈️ 해가 질랑말랑 할 때의 하늘은 참 오묘하다. 하얗던 구름이 회색으로 변해가고 구름이 휘몰아치기도 하고 거기다 낮달까지 보여서 더 멋있고 독특했다. 한여름에 찍은거라 사진 보기만 해도 더운데 하늘과 구름은 정말 맑고 깨-끗 제주는 어쩜 막 찍어도 다 예쁠까...? 날씨가 좋든 나쁘든 제주는 역시 제주다. 제주의 오후는 핑쿠핑꾸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득 고개 들어 하늘을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