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숙소..ㅎ 친구랑 정말 오랜만에 뚜벅이 여행을 떠났다. 기차로는 한 2년만에 오는 것 같은데... 오랫동안 부산역 광장 공사하던 게 이제 끝나있었다.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도 생기고 분위기가 많이 바껴있었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여기는 처음 와봤는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분수가 천장에서부터 내려와서 시원하니 보기 좋았다. 근데 일단 배고프니까 식당가에서 라멘 한그릇씩 때려주고ㅎㅎㅎ 바로 앞에 무료 전시도 하고있어서 잠깐 구경.. 꽃 그림이 가장 예뻤다. 백화점이 영도 맞은편에 있는터라 전망대에도 올라가봤는데 굿-👍 부산대교도 보이고 날씨도 맑음ㅎㅎ 바다는 언제봐도 참 예쁜것 같다. 영도대교도 바로 앞에 보인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추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