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해따꼬 벌써 3일차 시작,,,! 가장 먼저 찾은 쇠소깍 더 멀리있는 주차장에 주차해서 쇠소깍까지 조금 걸어갔다. 근데 옆에 해변이 까만 모래야! 신기해서 잠깐 만져보고 걸어보기도 했다.ㅎㅎ 예전에 친구가 여기서 투명카약 타던걸 보고 나도 나중에 꼭 들려봐야지 했는데 지금은 환경보호를 위해 나무 카약만 있었다. 날씨가 흐려서 완전한 에메랄드 빛은 아니지만 지형자체가 신기해서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진짜 용이 살았을 것 같네..? 울창한 소나무와 암벽, 물의 조합이라니.. 멋있다. 근데 계단 위로 오르니 확실히 또 다름 내가 생각하던 그 에메랄드빛이 나오고이쎀ㅋㅋ 물 색깔 진짜 예쁘다ㅠㅠ 날씨가 좋을수록 해가 쨍쨍할수록 더욱 예쁜 에메랄드 색감이 나올 것 같다. (계단 아래보다는 위에서 보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