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가볼만한 곳 | 섬진강 레일바이크, 스카이웨이, 화개장터

자의 아니고 타의로
단체관광 하게 된 하동🌿

숙소는 켄싱턴리조트에 묵었는데
뷰만 보면 갬성숙소다.

하지만 현실은... 읍읍🙊

가장 먼저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타러 왔다.
여기는 곡성이라 하동에서 생각보다 좀 걸림..

레일바이크는 4인에 1대씩 탑승
꼭 4인 아니어도 되고, 혼자서 타는 사람도 봤다.
근데 좀 힘들겠지...?

키 큰 사람이 뒤에 앉는게 좋다고 함.
고만고만한데 근소한 차이로 내가 뒤에 앉았닼ㅋㅋㅋ

기찻길도 예쁘고
옆으로 보이는 강도 예뻤다.

중간 반환점에 도착하면
기계로 방향을 돌려주시는데
뭔가 탱크된 것 같고(?) 멋있었닼ㅋㅋㅋ

돌아가는 길이 살짝 오르막인지 더 힘듦...
그래서 중간중간에 자동 구간이 있는데
고장난 곳도 있어서 열심히 발 굴려야한다,,ㅋㅋ
다 타고 나니 은근 엉덩이도 아프고 뻐근했음

레일바이크 입구 근처에는 출렁다리도 있어서
함께 구경하기 좋을 듯

레일바이크 근처에 아기자기한
개인카페였는데 이름이 기억안난다..ㅜ

흑임자 메뉴 안되서 쑥라떼로 먹었는데
정-말 건강한 쑥맛이라 까암짝 놀랬다.ㅎ
근데 인절미랑 건빵은 존맛ㅋㅋㅋ

스타웨이 하동 카페는
스카이워크도 걸을 수 있어서 가봤다.
탁 트인 풍경도 보기 좋고 사진 찍기 좋았음!

다만 비싸진 않아도 스카이워크 입장료를
따로 내야해서 그건 좀 아쉬브,,

구경 후 카페에 들어갔는데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굿굿

그리고 젤라또 양 진짜 혜자..
커피 맛도 좋고 아이스크림도 맛났당ㅎㅎ
좋은 뷰는 덤~!

간식을 사러 화개장터에도 들렸는데
입구에서 구운 버섯 먹어보라고 주시는거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황홀쓰...
그래서 일행분들은 버섯 하나씩 사가셨닼ㅋㅋ

오ㅏ... 여기 오란다 진짜 미친넘..
유자 맛도 나면서 하나도 안딱딱하고
바삭바삭한 오란다는 처음 먹어 봄!!

난 이 오란다 사러 화개장터에
다시 가고싶을 것 같다..

장터 근처에 팥죽 맛집이 있대서
배가 부르지만 들려야쥐

나는 소금보다 설탕파~~
동치미 맛있고 김치도 매운데 맛있어..
자꾸 땡기는 맛..

팥죽, 팥칼국수 다 맛있다ㅜㅜ
전에 먹어 본 팥칼국수는 면이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었는데 여기껀 맛있움..

팥죽도 밥알 없는 새알팥죽인데
달지도 않고 고소 담백하니 맛이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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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먹느라고 배가 좀 힘들었지만..
잘먹고 잘쉬다 간 하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