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 곳 ③ | 오버더센스, 비케이브, 선흘의자동굴, 해녀김밥, 포니제주

오늘은 서귀포에서
동쪽으로 이동~

아침에도 너무너무 예쁜 켄싱턴
아쉽지만 1박만 하고 빠빠이 👋

조식 대신 카페 가는 길
여기가 캘리포니아 아니냐며,,

농구코트로 유명한 오버더센스
브런치 먹으러 갔다.

가게 옆으로 소품샵도 같이 있어서
구경했는데 핑크 그로밋 탐나,,
근데 제주 버프 먹었는지 비쌌다ㅠ..

뒤에 카페 갈꺼라 일부러 커피 안시켰는데
음료도 맛있고 크림카레 굿!
스프는 별로였답..

맨드라미 꽃에 선흘의자동굴도
같이 볼 수 있는 비케이브 카페

꼭 뷰 때문이 아니더라도 들려볼 만하다.
아이스크림라떼, 밀크티 다 맛있음

시즌별로 꽃도 달라지는 것 같았는데
내가 방문한 10월은 맨드라미 ❁

선흘의자동굴은 숲의 아이
뮤비 촬영지여서 궁금했던 곳..ㅎㅎ
생각보다 별거 없지만,, 그래도 작은 동굴에
양옆 위가 다 뚫려있어서 신기했다.
유아 빙의해서 신비롭게 사진 찍으면 더 좋겠쥬...?

간식으로 들린 김밥집
가게 뷰가 이래도 되는 건가요 ?.?
날씨가 좋아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분들도 보였다.

딱새우김밥 넘 맛있..
여기에 라면까지 있었음 더더 좋았을 것 같다.

김밥 한 입에 풍경 한 번 보고
너무 여유롭고 좋은 시간~~
김밥처돌이는 김밥이 너무 조아욤ㅎㅎㅎ

내려가서 함덕해수욕장도 구경했쥐
근데 위에서 보는게 바다색이 더 잘보이긴 하다ㅜㅜ

그래도 물색깔이 어쩜 이럴까아..
천연 에메랄드빛 너무 예쁨 🩵🩵

세번째 숙소는 포니제주
침구류 너무 포근해서
기분 좋은 촉감이어따 😶‍🌫️

뒷마당 너머에는 말목장이 있어서
말이 나와있으면 구경도 할 수 있다.
집에 드갈 시간인지 다들 한군데에 모여있었닼ㅋㅋ

숙소 주변이 한적한 만큼
배달 안되고 식당도 일찍 닫아서
근처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을 때웠다.
마크정식 진짜 오랜만에 해먹음ㅋㅋㅋ

조식으로는 식빵, 딸기잼이 있었는데
어제 일부러 남겨둔 소세지랑
치즈까지 해서 자체 토슷흐

이정도면 윈도우 배경화면 아녀..?
날씨 좋고 햇살 좋고
보기만해도 힐링...🫏🌲

마지막으로 공항 근처
보말칼국수, 주먹밥으로 마무으리


이렇게 또
10월의 가을 제주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