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가성비 호텔 추천 | 지안탄 부테크 호텔(Jiantan Boutech Hotel)

타이베이에 있는 동안 묵었던 호텔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 도착이라
24시간 체크인, 깔끔한 방, 적당한 가격에
부합하는 곳으로 골랐다.

해외 숙소 하나는 기가맥히게
찾아내는 에디쿤 칭찬해~~😘

공항 입국이 너무 지연되는 바람에
호텔에 더 늦게 도착함ㅠ
아마 새벽 3시 였던가,,

안그래도 퇴근 후 날라온거라
굉장히 곤피곤피한 상태...

그래도 프런트 데스크가 24시간 운영이라
직원분이 계셨고 금방 체크인했다.

입실 15시 / 퇴실 11시

오오 방 깰끔쓰~ 크기도 괜찮아서
바닥에 캐리어 2개 펼치기 충분했다.

테이블에는 물이랑 캔음료 2개 무료제공!

화장실은 세면대, 변기, 샤워부스 분리형이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외 어메니티 음슴...

다른것 보다도 칫솔 때문에 프런트에 물어보니
3월 1일부터 일회용품 제한이라고 함ㅜ

새벽에 편의점 찾으러 나가야하나;;
하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눈치보다 칫솔을 주셨다.
흑흑 이제 다들 챙겨다니세오...

그와중에 세면대 비누도 없어서
묵는 내내 바디워시로 손 씻음..ㅋㅋㅋㅋ

근데 놀라운건 드라이기가 무려 다이슨~!
다이슨제품 일부러 공항 렌탈도 많이하던데
여긴 기본 옵션이라니.. 좋다...

벽지 곳곳에 동물 그림이 있었는데
댕냥이 너무 귀엽쟈나...😽

티비 틀어봤는데 갑분 국뽕
스마트TV는 아니었다.

다음날 아침
날씨 너무 좋군~~~

밤에는 못봤던 풍경들ㅋㅋㅋ
호텔 묵는 동안에 지하철
지안탄역으로 왔다갔다했는데
도보 15분 정도라 괜찮았다.

그리고 스린야시장이 도보 10분 정도로 가까움!
그래서 음식 포장해와서 먹고 그랬당

둘째날엔 야식으로 컵라면도 묵고ㅎㅎ
우리나라엔 없는 김치 신라면
막 맛있다까진 아니고 먹을만했음

백도 음료수는 진짜
백도 통조림 국물 맛이었다..

체크아웃과 함께 타이베이 안녕..
날씨도 안도와줘서 그런가
창밖을 아련하게 보고있는 느낌,,,



어메니티 부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