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곳 | 한림과자점, 스타벅스, 소품샵

한림과자점

카페에서 후딱 나와 숙소 가는 길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들린 디저트 카페

난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이 너무 좋다ㅜㅜ
그래서 소품샵 구경도 넘 조아함ㅎㅎ

쿠키, 파이, 음료, 케이크 등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기 힘들었다..

미리 알아봐둔 귀염뽀짝한 딸기케이크를
사고싶었는데 그건 없었움ㅜㅜ

빨간 바구니에 원하는거 담기!
안그래도 결정장애 있는데
혼자 가게에서 열심히 고민함,,

미니 사이다는 뭔데 이렇게 귀엽냐...

데헿ㅎㅋㅋㅋ 공룡 졸귀
사실 쿠키 종류를 별로 즐기진 않아서
귀여운거에 만족하며 골랐다.

숙소에 도착해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찍어줌
캔 안에도 쿠키인데 통이 귀여워서 골랐다.
저건 친구 선물로 줘야징

저녁먹고 돌아와서 차 한잔하며 쿠키를 꺼냈는데
목이 또각;
왜때문에....부러졌니..

맛은... 그냥저냥... 그냥 쿠키맛이었다.

제주 스타벅스

여름에 마셨던 천혜향 블렌디드가 넘 맛있었어서
또 먹고싶어 갔는데 어느새 사라지고 없다..

대신 스노잉 백록담이 있었음

밀키스+소다맛?
그냥 소다맛이라기엔
뭔가 크리미한 부드러움이 있었다.
맛있었음!!

비자림 콜드브루
씁쓸한 말차 파우더가 달콤한 커피랑 섞이면서
달콤쌉싸름하니 얘도 맛있었다.

제주에 오면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랑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는 꼭 먹어줘야한다.
달달 고소한 프라푸치노에
떡도 쫄깃쫄깃 씹혀서 넘 좋다ㅜㅜ

근데 애월점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테이크아웃은 무조건 리유저블컵으로 해야했다.
각 1,000원씩 따로 결제됐고,
매장에 있는 리유저블 컵 반납기를 통해
천원을 환급 받을 수 있었다.

나는 회사에서 쓸까 싶어서
물로 헹궈 집에 가져왔는데
이제 날이 추워져 아이스 마실 일이 없다...

모이소 소품샵

모이소 사장님은 오징어게임을 미리 예견했던 걸까,,
대표 로고와 간판이 아주 눈에 띈다.ㅋㅋㅋ

공항 근처에 있어서 비행기 타러가기 전,
잠시 들려 구경하기 좋았다.

엽서, 액세서리, 드림캐쳐 등
다양한 소품들이 가득 있었다.
그치만 볼펜같은 필기류는 좀 적은 것 같기도..
뭐라도 사서 가고 싶었는데
내 맘에 드는게 없어서 아쉬웠다ㅜㅜ

나가는 길에 귤모자 쓰고있는
하르방이 귀여워서 찍음ㅋㅋ
이렇게 이틀같은 3일의 제주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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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고싶은 곳도 많고
먹고싶은 것도 많기에...
빠른 시일 내에 또 가고싶다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