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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4 이번 롤은 대만여행을 포함해 초록이와 함께 했슴둥 📸 퇴근 후 냅다 날라간 대만 첫날은 타이베이 도심 구경 둘째날은 근교 투어했는데 남자친구가 시켜서 꺄르륵 가짜 미소 중.. 🫠 폭포랑 풍등 예뻤는데 색감이 안담겼네ㅜㅜ 우중충 in 타이중 스산하기 짝이 없닼ㅋㅋㅋ 그래놓고 떠나는 날 날씨가 이렇게 좋을 일...^^? 꽃이 져가는 타이밍에 송해공원에서 찍었던 벚꽃 친구랑 카페 갔다 꽃구경 한 날 유채꽃, 겹벚꽃 다 예뻤는데 필름엔 왜 이렇게 담긴거야..ㅠㅋㅋㅋ 아마 필름 장수 채울려고 메로니 찍은듯?ㅎㅎ 레이저 쏘지마... 👽

친구랑 카페 가는 김에대부잠수교 갔다 대구대 겹벚꽃도 보러가자!해서 꽃놀이 코스가 됐다.ㅋㅋㅋ🗓 24년 4월 14일인필름(Infilm)비 내리는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인필름막 인스타에 뜨던 때라 사람 진짜 많았다..내가 시킨 인필름 라떼는 사이즈 째깐쓰땅콩크림 베이스라 내스탈은 아녔다ㅜ땅콩샌드 같은거 안조아함..)얘는 바질 토마토 베이글인데둘 다 좋아하는 맛이라 호!그리고 베이글 자체가 토마토 맛이라끝맛이 피자 느낌도 나고 묘했다카페 외관이 되게 구조적으로 생겨서피라미드 같기도하고 신기방기함,,그리고 길쭉하게 뚫린 곳이 포토존화사한 색깔의 우산을 고르니사진이 더 잘 나오는것 같다.☔️ 싱잉인더레인 넉낌대부잠수교카페에서 나오는 길에 잠시 주차했다.유채꽃이 잔뜩 있어서 안보고 갈 수 없쥐어디서 본 건 있어가..

대구 살아도 송해공원 안가본 1인 벚꽃도 볼겸 드라이브를 갔다. 🗓 24년 4월 1일 드라이브엔 스벅 테카웃이지 신메뉴였을텐데 기억이 안나는구먼.. 송해공원 가는 길 도로에 벚꽃이 너무 예쁘게 펴있었다ㅜㅜ 오왕 날씨가 너무 좋아 햇살이 좋으니 벚꽃도 더 화사했다. 그치만 벚꽃이 꽤 떨어진 후라 만개한 부분으로 찍어야 예뻤음,, 중앙에 분수 나오고 있길래 길따라 정자 위에도 올라가봤다. 살방살방 걷기엔 좋았지만 벚꽃을 기대하기엔 좀 아쉬웠고 오히려 조금 지나면 나오는 용연사 벚꽃길이 완전 풍성하게 만개였다. 송해공원에서 차로 5분 거리의 웜브리즈 이름처럼 따수운 느낌의 카페였다. 햇살이 잘 들어서 빈티지한 가구 소품들이 더 돋보이는 느낌 웜브리즈 라떼, 딸기라떼 둘 다 맛있었다. 인공적인 냉동딸기 맛이 아..

저번에 갔던 함지산이 힘들었어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조금 낮은 산으로 다시 도전했다. 연경동에 위치한 학봉 또는 가람봉이라고 불리는 산 그전에 빠질 수 없는 김밥 일본식 계란김밥을 먹고싶었는데 재료소진이라 해서 타마고 산도로 샀음..ㅠ 주변에 갓길 주차하고 꾸지뽕이라는 오리요리 전문점 옆 등산로로 올라갔다. 정상까지는 2.5km 열심히 올라가본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높은 편은 아니어서 나름 수월하게 올라갔다. 여기까지는... 운동기구가 나오면 거의 다 왔다는 것.! 여기서부터 경사가 좀 있었던가 숨도 차고 몸에 열이 안빠져서 힘들었다ㅜㅜ 휴 정상 도착! 정상에도 운동기구랑 벤치가 잘 되어있었다. 힘드니까 일단 기력보충 부터,, 계란김밥 없다할때 내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했는지 감튀를 ..

내가 타이중에서 먹은 식당들 모음.zip 😋 딩샨(DING SHAN)팜유세미나에서 가장 먼저 먹으러 간 식당 이미엔이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했다.ㅎㅎ 고기완자 매운맛, 순한맛 주문할때 고수 뺄건지 물어보셨는데 샹차이 제대로 못 알아듣고 그냥 끄덕임..ㅋㅋㅋ "고수 빼주세요 = 부야오 샹차이" 이미엔은 국물없이 비벼먹는 면인데 신기하게도 짜장면에 춘장 빠진 느낌이라는 맛평가가 이해되는 맛이었닼ㅋㅋㅋ 그렇다고 짜장면 맛이 안나는건 아니고 춘장만큼 진하지는 않고 담백 오묘한..? 조금 아쉽다 싶을때 테이블에 있는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또 매콤하니 새로운 느낌이라 괜찮았다. 막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고 한 번쯤 먹어볼만 한 듯.! 궁원안과(Miyahara Ice Cream)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 의사가 안과로 사용..

타이중 일월담&칭징농장 투어는 중국어 가이드 밖에 없어서 불안했지만 대충 눈치껏 다니자 싶어서 신청해봤다. 트윈스타 호텔 앞에서 8시 30분 집합인데 대기 차량도 없고 아무도 없었다... 메신저를 뒤늦게 깔긴 했지만 하루 전에 미리해둘껄 그랬음,, 약속시간 한시간 뒤에야 출발..ㅋㅋㅋ 9인승 스타렉스 4대가 같이 다녔고 그나마 다행인건 영어하시는 분이 우리를 맡아주셔서 소통 가능했다. 1시간 정도 달려 일월담 도착 여기 엄청 큰 호수에 풍경이 예쁜 곳인데 안개에 다 가려졌다ㅜㅜ 배 타러 가는 길 고독한 사진사세요..? ㅋㅋㅋㅋ 어째 점점 더 심해지는 듯한 물안개.. 배 안에서는 차예단이라는 계란을 주는데 간장에 졸인 느낌이라 소금 없이도 맛있닼ㅋㅋㅋ 뭐야 이거 왜 맛있어?? 하면서 사라짐 케켘ㅋㅋ 호수 ..

타이중에서 2박 묵은 호텔 가격이랑 위치가 넘 좋았다.! 타이중이 타이베이 보다 확실히 대부분 호텔 가격이 저렴했는데 여기는 3성급이지만 위치가 지려부러.. 기차역에서 5분 궁원안과는 30초 컷? ㅋㅋㅋ 입실 15시 / 퇴실 12시 깔끔한 트윈베드 침구 푹신하고 베개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던 것 같다. 테이블이 있어서 화장할 때 편했고 소파 주변으로 공간이 넓어서 캐리어 두개 다 펼치고도 널널해서 굿! 뷰는 음... 그냥 시티벽 뷰 ㅋㅋㅋㅋ 방이 4인용 기준인건지 뭐든 4개씩 있었다. 특히 물 4개가 너무 혜자로와,, 여긴 치약, 칫솔도 있음..! 양치도구 4개 컵도 4개ㅋㅋㅋ 그래서 수건 개수도 두둑했다. 기본으로 있는 바디워시, 샴푸 린스는 없었지만 여행 중에는 생략해도 되지 뭐..ㅎ 드라이기는 전 호..

9년 전에는 친구랑 기차타고 허우통-스펀-지우펀 갔었는데 요즘엔 버스투어가 잘되어있어서 근교 여행지를 묶어 편하게 다녀왔다. 난 타이페이 메인역 출발로 했는데 여기가 시먼역 다음 2차 미팅지라 가이드님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가보니 버스에 이미 많은 분들이 타있었다. 근데 남은 자리가 맨 뒷자리에 짐도 올릴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 난 사실 평일이라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45인승 버스 꽉꽉 채워서 갔다..ㅋㅋㅋ 아, 그리고 가이드님이 역사학 전공이셔서 대만 지도까지 펼쳐가며 역사와 문화 등 이런저런 얘기 해주셨는데 넘 흥미로웠음 짱짱! 그렇게 50분쯤 달려 예류 도착 가이드님이 입장권 한꺼번에 해주셔서 편했다..ㅎ 공원 입구까지 가는 동안에도 바위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안에서는 각자 1시간 정..

타이베이에 있는 동안 묵었던 호텔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 도착이라 24시간 체크인, 깔끔한 방, 적당한 가격에 부합하는 곳으로 골랐다. 해외 숙소 하나는 기가맥히게 찾아내는 에디쿤 칭찬해~~😘 공항 입국이 너무 지연되는 바람에 호텔에 더 늦게 도착함ㅠ 아마 새벽 3시 였던가,, 안그래도 퇴근 후 날라온거라 굉장히 곤피곤피한 상태... 그래도 프런트 데스크가 24시간 운영이라 직원분이 계셨고 금방 체크인했다. 입실 15시 / 퇴실 11시오오 방 깰끔쓰~ 크기도 괜찮아서 바닥에 캐리어 2개 펼치기 충분했다. 테이블에는 물이랑 캔음료 2개 무료제공! 화장실은 세면대, 변기, 샤워부스 분리형이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외 어메니티 음슴... 다른것 보다도 칫솔 때문에 프런트에 물어보니 3월 1일부터 일회용품 제..

Film #3제주엔 왠지 노란색이 끌려서 노랭이 카메라로 챙겼다. 새로운 필름을 끼우고나면 늘 첫 셔터는 메론이 📸 만만한게 메론이쥐..ㅎ (메론둥절) 이놈의 손꾸락은 왜자꾸 나오는걸까,, 나름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매번 등장하는거 킹받넼ㅋㅋㅋ 제주도 너무 조하.. 가을에 갈 때마다 날씨 너무 좋은데 다른 계절도 좀 궁금쓰,, 아니 손가락 없으면 수전증이..🤦‍♀️ 이것도 개선 해봐야지ㅜㅜ 숨 참고 셔터 다이브 포니제주에서 찍은거 여기 말이랑 들판만 보고 있어도 유잼 한적하고 조용하고 너무 좋았다.. 찐 제주 감성 🫏🌲 친구들이랑 얘기나온지 1년이 지나서야 간 분산성 노을은 못봤지만 뒷고기는 최고여써..🐷 트리 앞에 사람이 있습니다만..? 건전지 다 되서 플래시 안터짐ㅜㅜㅋㅋㅋ 진짜진짜 오랜만에 본 미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