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a i l y/요리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든든한 한끼 뚝딱!

메론언니 2021. 8.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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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SNS에서 핫했던 레시피!

특히 나는 2pm 찬성의 인스타에서 보고
해먹어야지 마음 먹었는데
최근에 레시피 찾으러 다시 들어가보니
게시글이 지워지고 없었다...ㅠ
왜 지운고야 찬성씌..🥲

어쩔수 없이 여기저기 레시피를 참고해
내 맘대로 만들어 먹었다.(결론)



| 재료 |

열라면, 순두부, 대파, 다진마늘, 계란, 후추


그런데 레시피를 찾아보면 볼수록
양이나 만드는 방식이 다 달라서 헷갈렸다ㅠ
특히 1인분이 라면 반개여서 이게 맞나.. 의아했음
그래서 내가 정리해봄.

1인분 기준(반봉지)
- 물 250ml
- 열라면 1/2개, 스프 1/2개
- 순두부 1/2개
- 다진마늘 1/2큰술

2인분 기준(1봉지)
- 물 400ml
- 열라면 1개, 스프 1개
- 순두부 1개
- 다진마늘 1큰술


| 만드는 법 |
1) 물에 스프와 순두부를 넣고 끓인다.
2) 면과 파, 다진마늘을 넣고 3분정도 더 끓인다.
3) 계란을 넣고 후추를 뿌려주면 끝!


나는 2인분(1봉지) 레시피로 끓여봄~


먼저,
1봉지 레시피의 적정 물 양은 500ml라고 하는데
순두부에서 물이 나와 400ml가 적당하다고 한다.

나는 조금 싱겁게 먹는 편이라 500ml로 했다.

건더기스프는 1봉지든 반봉지든
그냥 다 넣어주기!



1봉지 레시피기 때문에 분말스프를 모두 넣었다.

반봉지 레시피는 기호에 따라
분말스프를 1/2 또는 3/4만 넣기



그리고 원래 레시피에는 끓기 전 물에
순두부를 다 넣어준다고 있었는데
많이 으깨진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순두부 반은 지금 넣어주고
반은 뒤에 덩어리로 썰어 넣었다.

사실 으깨서 넣을 생각은 없었는데
순두부를 처음 사봐서 입구가 좁아 당황함,,ㅎ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 중..
이렇게 보니 500ml는
물 양이 좀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 투하!



대파 대충 한 줌 털어넣고
다진마늘 1큰술을 넣어준다.

나는 큐브형 다진마늘을 써서 2개 넣어줌

확실히 국물에 다진마늘이 들어가면
찌개 느낌이 확 나면서 맛이 산다.



나는 아까 반틈 넣고 남은 순두부를
크게 썰어서 마저 넣어줬다.




순두부를 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보글보글 끓어 오른다.

벌써 먹음직스러워...ㅜ

면이 익을 때까지 조금 기다려준다.(약 3분)



계란 하나 톡 깨트려 넣어주고
후추 톡톡~



크으...
30초 정도 기다려주면 완.성!



라면에 순두부에 계란 등
이것저것 첨가되니 확실히 푸짐해 보인다.
다른사람들의 찌개에 가까운 완성 사진과 달리
나는 물이 많은 편..ㅎㅎ

하지만 그러면 남은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을 수 있쥬~~



순두부찌개 먹을 때 노른자 깨트려 주듯이
계란을 터뜨리니 국물이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처음에 라면 반개가 왜 1인분이야 했는데
1봉지에 순두부 1개를 다 넣으니 정말 배불렀다...
2인분 레시피 맞네 맞아..




사실 나는 열라면은 맵기만 한 느낌이라
선호하지 않는데 순두부와 함께하니 너무 잘먹었다.

그리고 집에 있는 기본재료를 제외하고
라면 1봉지 850원 / 순두부 1개 1,000원
이렇게 1,850원으로 2명의 한끼를 든든하게 해결?
대박 개꿀이다👍
순두부 열라면 갓성비 레시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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